알면 행동하기요

안녕하세요? 복지알림이 '알면 행동하기요'에 찾아와 주셔서 반가워요.

오늘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 '시민안전보험'에 대해 나눠보겠습니다.

 

시민안전보험-포스터

 

시민안전보험이란?

 

이런 분 계시나요?

"나는 보험 가입해 둔 게 하나도 없는데 만약 사고라도 나면 어쩌지? 지금이라도 보험을 들어야 하나?"

그러나 미처 보험을 들지 않았어도 걱정하지 마세요.

각 지자체는 지역민이 재난 또는 사고로 인해 생명이나 신체 피해가 생긴다면 보상하기 위하여 보험사, 공제회와 가입 체결해 놓았답니다. 해서 어느 지역으로 이사를 가든지 전입신고를 하면 따로 보험가입을 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가입이 되는 겁니다. 물론 주민은 별도로 보험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고 관할지자체에서 부담합니다.

 

정리하자면,

각 지방자치단체가 시, 군, 구민을 위해 안전보험을 들어놓고 있고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둔 국민이 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적으로 보험에 가입이 됩니다.

일상생활 중에 예상치 못한 사고 등을 당했을 경우에 피해자가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보장제도입니다.

 

중요한 것은 신청해야지만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또 개별적으로 가입한 보험과 중복 혜택이 가능해요.

 

보상사례를 볼까요?

 

사례 1

  • 사고일시: 2020년 2월 8일(토)
  • 사고장소: 부산광역시 시내버스 안
  • 사고내용: 시내버스를 타고 출근하던 중, 버스가 급회전함으로 의자에서 떨어져 골절사고.
  • 보험금: 상해후유장해로 150만 원 지급되었고, 보상한도는 1,000만 원까지라고 합니다. 

 

사례 2

  • 사고일시: 2020. 7. 16(목)
  • 사고장소: 부산광역시 00항 인근 해상
  • 사고내용: 실족사로 인한 익사 사망
  • 보험금: 1,000만 원 지급.

 

사례 3

  • 사고일시: 2020. 8. 14(금)
  • 사고장소: 경상북도 예천군 농경지
  • 사고내용: 농사 중 쓰러져 병원 응급실로 이송조치 후 사망
  • 보험금: 재난지원금 1,000만 원, 구민안전보험 1,000만 원으로 총 2,000만 원 지급.
  • 이 분의 경우는 사고현장은 경북지역이었으나 부산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 부산시에서 보험지급하였다 합니다.

 

이렇듯 각 지자체마다 주민들을 위해 자동으로 보험가입되어 뜻하지 않은 사고에 보상해 주는 국가보장제도입니다.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사고 종류

 

화재, 폭발, 붕괴, 대중교통,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사회재난, 자연재해, 감염병, 가스사고, 화상, 실버존 교통사고, 의료사고, 강도에 의한 상해, 전세버스 이용 중 사망 및 후유장애, 개물림 사고 응급실내원 치료비, 물놀이, 농기계 사고, 익사, 뺑소니, 무보험차 사고, 성폭력 범죄 상해 위로금, 유독성 물질 사망, 헌혈 후유증, 급성감염병 사망.

 

사고 종류가 참 다양합니다. 꽤 범위가 넓죠?

잊지 마세요. 신청하지 않으면 혜택 그냥 날리는 겁니다.

기존 가입되어 있는 보험과 중복 혜택도 됩니다.

가까운 주민센터에 신청하시면 되니까 잊지 마시고 혜택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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